• ▲ '두산아트랩 2020' 글과무대의 연극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 공연장면.ⓒ두산아트센터
    ▲ '두산아트랩 2020' 글과무대의 연극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 공연장면.ⓒ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가 2021년 공동기획 작품과 두산아트랩에 참여할 창작자를 모집하며, 공연 분야 창작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공동기획'은 동시대의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작품을 찾는다.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재공연도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제작비 1000만 원을 지원받고, 극장 공간·부대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동기획 작품으로 연극 '후회하는 자들', '비평가', '위대한 놀이'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6월 10일까지 실시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2021년 12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하게 된다.

    올해 11년째인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은 젊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산아트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만 40세 이하의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700만 원 상당의 작품 개발비와 발표장소, 부대장비, 연습실,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은 없다.

    접수는 6월 15일~7월 15일, 최종 선정된 창작자의 작품은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선보인다. 접수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품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