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빨래' 24차 프로덕션 캐릭터 사진.ⓒ씨에이치 수박
    ▲ 뮤지컬 '빨래' 24차 프로덕션 캐릭터 사진.ⓒ씨에이치 수박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지난 2월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빨래'가 다시 돌아온다. 

    창작 뮤지컬 '빨래' 24차 프로덕션이 6월 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펼쳐진다.

    '빨래'(작·연출 추민주)는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울 달동네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제작사 씨에이치 수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관객분들에게 뮤지컬 '빨래'가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 뮤지컬 '빨래' 24차 프로덕션 캐릭터 사진.ⓒ씨에이치 수박
    ▲ 뮤지컬 '빨래' 24차 프로덕션 캐릭터 사진.ⓒ씨에이치 수박
    공연 재개 소식과 함께 16명 배우들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화려한 복고풍 의상과 책, 대야 등의 소품을 활용해 각 인물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나영' 역에 김청아·김미미, '솔롱고' 역에는 이진혁·이선덕이 캐스팅됐다. '주인할매' 역의 진미사·강나리와 함께 백지예·이예지·이승헌·이미주 등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한우열·김지훈·박준성·이태오·나경호·박찬양도 합류했다.

    뮤지컬 '빨래'는 오는 15일까지(6월 3~7일 공연) 예매 시 전석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