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공연예술 열린강좌-잇다' 포스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전통공연예술 열린강좌-잇다' 포스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다른 분야의 시선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전통공연예술 열린강좌-잇다'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케이팝(K-POP)의 성공사례, 티켓판매, 융·복합 공연 등 문화예술계의 전반적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며 민간 전통예술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마케팅까지 전통예술인들의 실무 고민을 해결하고자 8명의 문화계 전문가가 대담자로 나선다.

    14일에는 '공연예술 융·복합 시대, 전통과 잇다'라는 주제로 허재훈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와 강낙현 포이어 프로덕션 대표가 융·복합 공연예술의 해외 트렌드를 살핀다. '보고 싶은 전통공연예술 홍보, 티켓세일즈와 잇다'에서는 김수현 SBS 기자와 최승희 신시컴퍼니 홍보실장이 홍보와 티켓 판매의 성공사례를 나눈다.

    15일에는 'K-POP, K-CLASSIC, 전통공연예술의 미래방향과 잇다'라는 주제로 임진모 음악평론가와 손혜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케이팝(K-POP)과 한국 클래식의 콘텐츠 전략을 다룬다. 이어 양승규 경기콘텐츠진흥원 팀장과 이근상 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가요, 인디음악 시장의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문화계 전반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살펴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통예술기획자들의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인들이 공연예술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