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위스 발레주 절경을 담은 사진전 'Wonder of Valais'.ⓒ캐논코리아컨슈머이징
    ▲ 스위스 발레주 절경을 담은 사진전 'Wonder of Valais'.ⓒ캐논코리아컨슈머이징
    스위스 발레주의 대자연을 담은 전시회 'Wonder of Valais(원더 오브 발레주)'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3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비롯한 발레주의 환상적인 절경을 EOS R 및 RF 렌즈가 표현해내는 색감과 압도적인 화질로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쾌청한 날씨의 발레주의 풍경, 알프스 산맥의 매서운 눈보라, 추위와 싸우면서 얻어낸 마테호른, 몽블랑 등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절경 역시 선명하게 포착했다.

    사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2014년부터 6년째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천 작가와 EOS R 시스템을 사용하는 11명의 사진, 영상 작가들이 담은 약 40여장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사스페, 마테호른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해발 3098m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느린 빙하 특급 열차 등 스위스 발레주의 장엄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임재천은 2000년부터 여러 지역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담아온 작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서 한국 전시 사진가로 선정된 바 있다. 

    'Wonder of Valais'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