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제: 땡땡전'의 주인공 캐릭터 '땡땡(Tintin)'이 90번째 생일을 맞았다. 

    벨기에의 어린이 신문인 '르 프티 벵티엠'에서 삽화를 그리던 에르제가 자신만의 캐릭터인 땡땡을 창조하고 1929년 1월 10일 '소비에트에 간 땡땡'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인터파크는 90번째 생일을 한국에서 맞은 것을 기념하고 팬들을 위함 감사의 마음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일 하루 땡땡과 생일이 같은 고객들이 전시장 방문 시 1+1 티켓을 제공한다. 

    나홀로 관람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관람 후 SNS에 전시장 인증 사진을 올리면 땡땡 에코백을 증정한다. 에코백은 전시오픈 후 2주만에 전량 품절됐던 인기 상품이다.

    오는 13일까지 생일주간에 관람하는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 생일 위크(week) 이벤트도 마련했다. 입구에서 땡땡에 관한 퀴즈 문제를 뽑은 다음 전시 관람 후 정답을 제출하고 관람 후기 작성 또는 SNS에 관람 인증샷을 올리면 한정판 스티커를 선물한다. 

    파리 퐁피두 센터를 시작으로 영국과 덴마크를 거쳐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땡땡 탄생 90주년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은 페인팅, 드로잉, 오브제, 회화, 사진, 영상 등 땡땡의 모든 것과 관련된 총 477점이 전시된다.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