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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수호,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무대 선다

입력 2019-01-08 08:32 | 수정 2019-01-08 11:24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14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이날 최다 노미네이트된 '웃는 남자'를 비롯해 '마틸다', '모래시계', '베르나르다 알바', '엘리자벳',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빈센트 반 고흐',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닝은 한국 뮤지컬 60여 년 역사를 상징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박정자·김소현과 아역 유시현·전예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배우들이 들려주는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는 한국뮤지컬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응원하는 자리다.

강홍석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키치'로 관객과 소통하며 시상식의 막을 열고, 1회부터 이어 온 '올해의 관객상'도 특별한 세리머니로 마련된다. 

MC 이건명과 쇼머스트팀이 준비한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메들리'는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다. '소극장 뮤지컬상' 후보 작품들의 다양한 넘버들로 구성돼 한국뮤지컬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틸다' 팀은 'Naughty', '모래시계' 팀은 '세상 너머로'를 새로운 연출을 통해 보여준다. '빌리 엘리어트'의 김현준·천우진이 'Expressing Yourself'를, '베르나르다 알바'의 10명의 배우가 'Prologue'로 탭댄스와 플라멩코의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피날레 무대는 엑소 수호(EXO)를 포함한 남녀 신인상 후보들과 올해 뮤지컬을 빛낸 20여 명의 아역 배우들의 합동 무대로 장식한다. 이들은 '더 라스트 키스'의 '내일로 가는 계단'을 합창하며 한국 뮤지컬의 도약을 각오하고 기원하는 뮤지컬인들의 염원을 담아낸다.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중요시했다. 한국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연출로 보여주는 축하 공연뿐만 아니라 시상자 선정 및 시상 진행에서도 한국뮤지컬 역사 속의 감동적인 사연을 공감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 정성화 배우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쇼, 공로상 시상 등은 이번 시상식의 히든카드이다. 시상식 프로그램이 우리 뮤지컬 종사자들과 관객들에게 한국 뮤지컬이 일궈 온 결실들 속에 담긴 땀과 열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애썼다"고 전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고 TV조선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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