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 일본 공연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알타보이즈 2019'에는 슈퍼주니어 예성, 하이라이트 동운, 케빈, 블락비 유권, 뮤지컬 배우 김남호가 출연한다. 알타보이즈와 함께 무대 위를 빛내줄 델타보이즈에는 아이젝(IN2IT)을 비롯한 4명의 배우가 캐스팅됐다.

    신과 사제를 섬기는 멋진 소년들을 뜻하는 '알타보이즈'는 5명의 소년이 댄스보컬 그룹을 결성해 노래와 춤으로 사랑을 전파하며 관객들의 영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판 '알타보이즈'는 일본에서 세계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됐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해 '알타보이즈'에서 리더 '매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주니어 예성이 올해도 합류했다. 예성은 "저의 콘서트와 도쿄공연과는 색다른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에 하이라이트 동운이 다시 맡으며,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 '마크' 역에는 2017년 활약을 펼친 케빈이 낙점됐다.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 블락비 유권,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 '후안' 역은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남호가 연기한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는 2월 8일과 9일 일본 오릭스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스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