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 낭독뮤지컬시리즈 두 번째로 선보이는 뮤지컬 '파리넬리'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HJ 낭독뮤지컬 시리즈는 리딩 공연의 형태가 아닌 낭독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태를 제시하며, 대극장에서 사랑 받았던 작품을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극장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파리넬리', '살리에르'와 우리 마음 속에 자리 잡은 동화 같은 소설 '어린왕자'를 신작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카스트라토라는 가혹한 운명 앞에 자신의 이름을 버려야 했던 한 남자 파리넬리의 삶을 그린다. 2015년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등 3관왕을 차지했으며,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파리넬리' 역에는 천상의 목소리로 '울게하소서'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루이스 초이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그의 형 '리카르도' 역은 이준혁과 김경수가 번갈아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의 주옥 같은 기존 넘버들은 물론  브로스키 형제의 뒷이야기와 새로운 넘버가 추가된다. '파리넬리'와 '리카르도' 단 2명의 배우와 한 대의 피아노가 무대를 채우며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공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 [사진= 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