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다빈치의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이 인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 말 파리와 남프랑스 등 화가가 평소 꿈꿨던 여유로운 분위기의 풍경화와 아름다운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9개로 나눠져 있는 전시 공간은 ▲프롤로그: 꽃의 연회 ▲몽마르트 가든 ▲미디어 회랑 ▲드로잉 뮤지엄 ▲그녀의 실루엣 ▲우아한 위로 ▲미디어 화실 ▲포토존 ▲그의 향기 순으로 만날 수 있다.

    곳곳에는 페이퍼 아트, 움직이는 캔버스 등 르누아르의 작품을 색다른 형태로 만난다. VR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커플에게는 감성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가족은 모두가 즐기는 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샷과 함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분 업"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0월 31일까지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린다.

    [사진=본다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