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연습실을 방문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H-STAR Theatre'의 첫 번째 작품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주를 꿈꾸는 시녀 '연이'가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무대 장치나 음향 장비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아카펠라와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통해 음악과 무대배경을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진선규는 2004년 초연 당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야생 소년'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진선규는 연습실을 찾아 후배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직접 '야생 소년' 연기를 시연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후배들을 직접 지도해주며 연습실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H-STAR Theatre'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H-STAR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배우들의 프로 무대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관객들과 제작사에게 실력 있는 신인들을 노출해 공연 현장 정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원. 문의 02-741-1204.

  • [사진= H-STAR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