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존 도우' 3월 개막, 정동화·황민수 주연 발탁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09 09:29:34


오는 3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존 도우'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존 도우'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1934),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1936), '우리 집의 낙원'(1938), '멋진 인생'(1946)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감독상 3관왕, 작품상,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거머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1년 작품이다.

연극은 게리 쿠퍼가 출연한 영화 '존 도우를 찾아서'를 원작이다.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을 배경으로 존 도우라는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존 도우 사기극의 주인공이 되는 떠돌이 '윌러비' 역에 뮤지컬 정동화와 신예 황민수가 더블 캐스팅됐다. 기자이자 존 도우 사기극을 시작한 장본인 '앤' 역은 김금나·유주혜, 블레틴 신문사의 신인 편집장 '캐시' 역에는 신의정·김선희가 맡는다.

존 도우를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는 불레틴 신문사의 사장 '노튼' 역에 이용진, 윌러비의 떠돌이 친구 '코로넬' 역은 이삭이 발탁됐다. 여기에 반능기 연출, 이진욱 작곡·음악감독, 채현원 음악감독 등 실력있는 창작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존 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HJ컬쳐가 함께 제작한다. 3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4월 28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정식 개막에 앞서 1월 29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의 주요 넘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콘서트를 선보이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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