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가곡' 특별한 음악회, 올림푸스한국 '말과 노래'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10.11 11:35:04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14일부터 작곡가 이건용, 피아니스트 한방원, 성악가 장철이 함께 하는 기획공연 시리즈 '말과 노래'를 진행한다.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말과 노래' 기획공연은 공연명 그대로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 음악으로 탄생한 한국 가곡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월 14일 작곡가 이건용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계절이 바뀌는 달마다 총 4회에 걸쳐 선보인다. 내년 1월 13일 장철의 '우리 것이 살아 있는 우리 가곡', 4월 14일 한방원의 '소중한 유산' 등 한 사람씩 주관해 음악회가 이어진다. 

7월 14일 네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의 대표 시인 김소월의 시를 가사로 한 기존의 가곡과 새롭게 작곡된 곡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세 음악가의 모임 '말과 노래'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말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는 작곡가 이건용은 서양음악과 전통음악,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비롯한 아름다운 우리 시에 이건용의 곡을 더한 가곡들을 선보인다.

성악가 장철은 국내 유수의 국악관현악단과 수십여 차례 협연하며 국악과 성악의 만남을 시도하는 등 한국 가곡의 연구와 보급에 정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한방원은 반주자로 활동한 3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에서 뛰어난 우리 노래들을 찾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일반 1만5천원, 학생 1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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