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올슉업'이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엘비스', '나탈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최우혁-안시하를 시작으로 다음날에는 휘성-박정아, 19일 마지막으로 김성규-제이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는 공연계에 혜성 같이 나타난 라이징스타 최우혁과 탄탄한 연기와 노래 실력을 지닌 안시하의 모습이 담겼다. 두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는 완전히 상반된 커플 케미를 예고한다. 

    이어 가수 휘성과 이번 '올슉업'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박정아의 캐릭터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휘성은 '엘비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과 말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 진한 눈빛을 선보이며 능청스러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가수, 배우, 라디오DJ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 박정아는 밝고 긍정적인 '나탈리'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녀 특유의 화사한 미소가 더해져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나탈리'와 혼연일체가 된 캐릭터 를 완성시켰다.

    김성규-제이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맑고도 풋풋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인피니트 김성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이 더해진 '엘비스'를 완벽하게 표현해 마치 순정만화를 바로 찢고 나온 듯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또, 최근 뮤지컬 '헤드윅 : 뉴메이크업'의 '이츠학' 역을 맡아 매 공연마다 파격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제이민은 귀엽고 상큼한 모습의 '나탈리'를 그려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탄생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겪게 되는 뒤엉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6월 17일부터 8월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