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화려한유혹' 캡처
    ▲ ⓒMBC '화려한유혹' 캡처

    ‘화려한 유혹’ 시청률이 상승해 ‘육룡이 나르샤’를 바싹 추격 중이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김상협‧김희원)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은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입맞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의 입맞춤을 본 본 강석현은 문을 열어 둘을 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진형우는 신은수에게 “차라리 잘됐다. 이 기회에 그 집에서 나와라. 어차피 강석현이 절대로 용서 하지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온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철저하게 나를 속였고 나랑 결혼 생활을 하면서 진형우를 계속 만나왔다. 지난번에 금고 앞에서도 진형우를 만났다. 이렇게 속이면서 양심의 가책이 들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신은수는 “당신이 한 짓을 생각해봐라. 당신은 내 아이를 민 일주(차예련 분)를 감싸 안았다. 난 한 번도 당신을 사랑한 적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가 14.9%로 1위를 기록했으며, KBS2 ‘무림학교’는 3.4%로 꼴지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