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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1%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박민영과 유승호가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이인아(박민영 분)와 서진우(유승호 분)는 사무실에서 맥주를 마시며, 재판에서의 선전을 자축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술 취한 이인아는 서진우가 반말을 하자 혀가 꼬인 채 “너 몇 살이야? 너가 고딩일 때 난 대딩이었다. 너 올해 23살? 나 28살이야”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했다.서진우가 “그 놈의 나이타령은”이라고 말하자 이인아는 “누나라고 해봐. 듣고 싶어서 그래”라고 말하며 헤드락을 기술을 걸었다결국 서진우가 이인아에게 누나라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5%의 시청률을 기록해 2위,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5.9%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