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현 민아 ⓒ정글의법칙 방송캡쳐
    ▲ 김동현 민아 ⓒ정글의법칙 방송캡쳐

     

     
    '정글의 법칙' 김동현이 민아의 노비를 자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수 김태우, 빅스 엔, 걸스데이 민아, 개그맨 류담과 함께 울창한 밀림 숲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희귀 동물들을 찾으러 이동 하던 중 질퍽한 땅과 함께 물 웅덩이를 만나게 됐다.

    이에 김동현은 출연진 중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민아가 웅덩이에 발이 젖을까봐 걱정했고, 민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아는 깜짝 놀라며 "오빠 무리이십니다"라고 정중히 사양했지만 김동현은 "다른 마음 없습니다잉~"이라는 말과 함께 민아를 번쩍 들어올려 영화 '보디가드'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웅덩이를 건넜다.

    웅덩이를 건넌 후 민아는 김동현에게 "동현 기차 최고!"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동현은 여전히 씩씩한 기세로 "힘이나 체력 같은 게 필요하면 언제든지. 저는 노비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