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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김승수가 절벽에서 자신에게 걸려있던 밧줄을 스스로 끊고 낭떠러지로 떨어졌다.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천가객주 천오수(김승수)와 일행이 원행길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가파르고 험한 산을 지나던 봉삼(장혁 아역)은 절벽밑으로 떨어질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을 맞이했고 오수는 봉삼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오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될 지경에 처하자 자신에게 묶인 밧줄을 스스로 끊어버렸다. 오수는 떨어지면서 길상문(이원종)에게 "이제 천가객주는 형님 손에 있소"라는 말을 남겼고, 이를 본 봉삼과 상문은 절규하며 오수의 이름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