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신혜 옥택연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쳐
    ▲ 박신혜 옥택연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쳐

     

    '삼시세끼' 옥택연이 '박신혜 바라기'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옥순봉에 박신혜가 또 한 번 찾아왔다.

    이날 박신혜는 옥순봉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먹고싶은 음식으로 고기를 찾았다. 박신혜는 "오빠들 돈 많이 벌었다면서요?"라며 삼시세끼 멤버들이 그간 수확한 작물들로 고기를 맞바꿔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옥택연은 "우리 그거 다 바꿔먹었어"라고 말했고, 이에 박신혜는 "그럼 나의 고기는 없는거야?"라며 속상해했다.

    시무룩한 박신혜에게 김광규는 괜히 "신혜야 많이 탔다"라고 화제를 돌려 말했고, 이에 박신혜는 "가족과 유럽여행 갔다와서 그래요"라며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

    이 때 옥택연이 갑자기 "인터넷에 후기 뜨고 그랬어요. 막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그랬대요"라고 박신혜의 여행 후기를 대신 전해주며 대화에 끼어들었다.

    이에 나영석 피디는 "밤마다 검색어에 신혜 이름 검색해본거야? 어떻게 알았어?"라고 옥택연을 놀렸다. 박신혜는 "어머 진짜 그랬어요?"라고 옥택연 놀리기를 거들었다.

    이후 옥택연은 "이따 시내에 가야할 것 같아요"라며 "신혜가 메밀전병 그렇게 좋아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피디는 "어머 그걸 다 기억하고 있는거야?"라고 또 한 번 옥택연 놀리기에 나섰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