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과 두번째 만남? "이준기의 눈빛은 뭐지?"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김소은의 두 번째 만남이 포착됐다.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7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과 최혜령(김소은 분)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성열은 혜령과의 첫 만남에서 120년 전 죽은 정인 이명희(김소은 분)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혜령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성열은 혜령을 향해 차가운 표정으로 일관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성열은 두 눈을 날카롭게 뜨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눈빛을 뿜어내며 혜령을 쳐다보고 있다. 이에 혜령 역시 성열의 차가운 눈빛을 피하지 않고 그의 눈을 바라보며 기싸움을 펼치는 듯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혜령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귀(이수혁 분)의 말을 따르고 있지만, 성열과의 만남에 대해선 함구한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들은 왜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