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심야식당' 방송캡처
    ▲ ⓒSBS '심야식당' 방송캡처
     
  • ▲ ⓒSBS '심야식당' 방송캡처
     
  • ▲ ⓒSBS '심야식당' 방송캡처


'심야식당' 지진희가 간암에 걸렸다.

이날 방송된 SBS 드라마 '심야식당' 에서는 영식(지진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후 간암판정을 받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식은 술을 마시고 식당에서 나오던 중 갑자기 쓰러져 김씨아저씨(정한헌)가 영식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이후 진단에서 간암판정을 받은 영식은 앞으로 길어야 1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돌팔이(주원성)가 마스터(김승우)에게 이야기했다.

이어서 영식은 샛별이와 한적한 강을 바라보며 아빠와 하고 싶은게 뭐가있냐고 물어봤다.
샛별은 가장 하고 싶은건 마술인데 이제 할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샛별은 아빠와 함께 마술을 했을때 영식한테 마술같은게 어딨냐며 화를 내는 관객의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샛별은 "사실 그때 내가 더 미안했는데 아빠가 미안하다고 해서 속상했어"라고 말했다. 샛별이는 영식에게 "아빠 왜 요즘은 마술 안해?,그때 내가 마술을 망쳐서 짤린거야?"라고 말하며 영식을 걱정했다.

영식은 진짜로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샛별에게 차마 자신이 암에 걸려 죽게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샛별이는 나와 약속하자며 뛸듯이 기뻐했다. 
결국 영식은 샛별이를 엄마에게 보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