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뉴스 ⓒMBN 방송 화면
    ▲ 메르스 뉴스 ⓒMBN 방송 화면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7일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은 아산서울의원, 평택성모병원, 365서울열린의원, 삼성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이다.

    가장 많은 환자 수부터 평택성모병원이 36명, 삼성서울병원이 17명, 대전 대청병원이 5명을 보이고 있다. 평택성모병원은 메르스 첫 환자가 지난달 15~17일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첫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아산지역의 서울의원, 서울 강동구의 365열린의원에서도 의료진의 2차 감염이 발생해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대전지역을 살펴보면, 지난달 22~30일 16번 환자가 거쳐 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3차 감염이 발생했다. 16번 환자가 지난달 28~30일 입원했던 대전 대청병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16번 환자가 지난달 22~28일 입원했던 대전 건양대병원 역시 5월 26일과 30일, 6월3일에 각각 한명씩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4개시도의 18개 의료기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환자 발생기관(4개시도 6개 의료기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응급실)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경기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대전시 서구 대청병원, 서구 건양대병원(응급실, 10층)

    ▶ 환자 경유기관(4개시도 18개 의료기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응급실) △여의도구 여의도성모병원(응급실)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외래) ◇경기 △평택시 평택굿모닝병원 △평택시 평택푸른병원 △평택시 365연합의원 △평택시 박애병원 △평택시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부천시 메디홀스의원(외래) △부천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군포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오산시 오산한국병원(외래) ◇충남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외래) ◇전북 △순창 최선영내과의원(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