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쇼트트랙 국가대표 관련 이미지.ⓒ뉴데일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 관련 이미지.ⓒ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2차전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최종 국가대표 12인(남·녀 각각 6명)을 선발하는 3차전은 오는 9월 열린다. 

    1,2차전에 출전한 남자 50명, 여자 40명 중 3차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5명이다. 남자부는 서이라, 곽윤기, 박세영, 박지원, 이정수, 김한울, 신다운, 김준천 등 8명이 1,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3차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부에서는 심석희, 노도희, 김아랑, 공상정, 이은별, 김지유, 최지현 등 7명이 3차전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8일과 9일 1차전을 통해 남자 30명, 여자 19명을 선발했고 10일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차 선발전을 통해 오는 남자 8명, 여자 7명을 선발했다. 지난 시즌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둔 최민정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이번 시즌에도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발전을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 심판 4명을 대표팀 선발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대표팀은 500m부터 1,000m, 1,500m, 3,000m까지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낸 성적을 종합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