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상주 상무, 한 달간 무료‥서비스 '팍팍'
  • 【뉴데일리 스포츠】K리그 클래식(프로축구 1부리그)의 대부분 구단들과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2014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경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수험생을 초대한다. 또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릴 30일에도 수험표만 지참하면 일반석(E, N석) 티켓을 제공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간다. 제주 구단은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가 수능 수험생들에게 16일 열릴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 티켓을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축구에서는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FC서울, 경남FC,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등 대부분 구단들이 수험생들에게 무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상주 사무는 이미 11월 한 달 간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농구팀인 울산 모비스 피버스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13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홈 경기부터 2014년 12월 마지막 홈 경기인 27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까지 수험생들에게 무료관람을 허락한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수험생 무료관람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뿐 만 아니라 수시모집 합격학생 및 고3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들도 본인 확인을 통해 3층 자유석에서 무료로 농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