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월드컵 굿바이 스타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공격수 중에서는 월드컵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 미로슬라프 클로제(사진.36.독일)와 함께 사무엘 에토오(33.카메룬), 디에고 포를란(35.우루과이)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탈리아의 '노장' 안드레아 피를로(35)를 비롯해 차비 에르난데스(34.스페인),스티븐 제라드(34.잉글랜드)를 뽑았다.

    골키퍼에는 비운의 수문장 브라질의 줄리우 세자르(34)를 꼽았고, 수비수에는 콜로 투레(33.코트디부아르). 라파엘 마르케스(35.멕시코). 마리오 예페스(38.콜롬비아)와 함께 박지성의 친구인 파트리스 에브라(33.프랑스)를 선정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