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다양한 민군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 마련
  • 방위사업청은 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시험평가 발전을 위한 민군 협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2014 무기체계 시험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700여 명의 산학연 군 관계자가 참석해 시험평가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신뢰성을 기초로 한 시험평가 기술 및 기법, 사례 등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의시간으로 진행 된다.

    분야별 전문 강연에서는 KAIST 기계공학과 이순복 교수(국방 무기체계 신뢰성 평가 및 향상 방안)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신완선 교수(국방 무기체계 시험평가와 품질경영 연계 전략)와 KAIST 전기공학과 김탁곤 교수(무기체계 시험평가를 위한 국방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 방안)가 발표한다.

    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장(육군소장 오원진)은 “이번 시험평가 세미나가 고품질․고성능의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신뢰성 평가 향상과 선진 시험평가기법 국내 적용방안 등의 논의를 통해 국방과 민간분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