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파(救援派)의 소름 돋는 억지와 음모론

    사람 죽인 강도(强盜)보다 사람 죽는 것을 막지 못한

  • 경찰(警察)의 책임이 크다는 식으로 말한다.

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  
1.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발표한 15일 공식성명 내용은 오싹하다. 구원파는 ‘우리는 왜 검찰에 저항하는가’ 제목의 성명을 통해서 유병언 회장 수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불공정 수사”라고 강력 반발했다. 연이어 발표한 기독교복음침례회 평신도 어머니회 성명은 “법의 공정함을 믿지 못해 법집행을 거부한다”고 했다.
   
  구원파 성명엔 세월호 침몰 사망자·실종자·유가족에 대한 유감(有感), 위로(慰勞)의 표현이 전무하다. 300여 명의 희생자 앞에서 TV를 통해 낭독된 이 성명은 일단 뻔뻔하다. 
  
  구원파 성명은 오히려 “침몰의 책임은 청해진에 있지만 사망의 책임은 해경에 있다” “300여명의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당연히 청해진보다 해경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2.
  ■ 세월호 참사의 주(主) 책임은 선장(船長)·선원(船員) 그리고 선사(船社), 청해진해운에 있다. 
  
  검찰의 판단에 따르면, 선장·선원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자들이다. 이들은 승객의 탈출을 유도할 장비(裝備. 선내방송, 비상벨, 무전기 등)와 충분한 시간(時間)이 있었다. 그러나 탈출 직전 일상복으로 갈아입었다. 검찰은 ▲선장·선원이 제복을 입고 있었다면 선원법에 따라 가장 늦게까지 배에 남아야 했었고, ▲대피령을 내려서 갑판 위로 승객이 쏟아져 나오면 자신들이 구조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승객들의 사망 위험을 외면한 ‘미필적 고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있다. 
  
  선장·선원은 육지에 내려서도 무전기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분을 속였다. 증거인멸까지 시도한 것이다. 
  
  ■ 청해진해운은 무리한 증축(增築)·과적(過積)으로 사고를 자초했다. 사고 당시 세월호엔 최대적재량보다 1,400t을 초과한 2,478t을 실어 운송료 6,200만원을 더 챙기려 했었다. 
  
  청해진해운은 세월호가 무리한 증축·과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합수부 발표에 따르면, 상무 金모씨는 김한식 대표에게 복원성(復原性) 등 세월호 결함을 보고한 사실이 있었다. 원래 선장 신(申)모씨와 선원들 일부는 회사에 단체로 사표를 내기도 했었다. 사고 위험을 수차례 알려도 묵살된 탓이다. 
  
  ■ 선장·선원·선사의 범죄혐의는 유병언 회장에게 귀결된다. 유 회장은 사원번호 ‘A99001’로 등재된 세월호의 실제 주인이다. 매년 월급·고문료 등으로 청해진해운에서 1억6천 만 원을 받았다. MBN 5월12일 보도에 따르면, 유 회장은 김한식 대표가 세월호 복원성 문제를 보고한 뒤 매각 지시를 내렸다. 유 회장 본인도 세월호 결함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 합수부가 확보한 2013년 초 청해진해운 임원회의 회의록엔 “복원력 저하로 최고경영자께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다”는 내용이 나온다.
  
  유병언 회장 일가로 흘러간 계열사 자금은 996억 원에 달한다. 이 엄청난 자금이 빠져간 회사의 곡간은 텅텅 빌 수밖에 없다. 청해진해운도 지난 해 7억8천만 원 손실이 났었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급여를 줄였고 안전교육비 역시 연 54만1000원을 쓰는데 그쳤다. 그 결과 참사가 터졌다. 
  
  ■ 구원파는 이 예측된 참사의 책임이 유병언 일가와 청해진해운에 없다는 억지를 부린다. 해경의 사후 대처는 분명 엉성하고 어설프고 답답했다. 그러나 언론이 과장한 부분을 빼고 나면 ‘해경의 책임이 선장·선원·선사의 책임보다 크다’는 주장은 가당치 않다. 궤변이다. 
  
  구원파는 사람 죽인 강도(强盜)보다 사람 죽는 것을 막지 못한 경찰(警察)의 책임이 크다는 식으로 말한다. ‘우리는 주된 책임이 없다’며 ‘유병언과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 압수수사를 해야 한다면, 해경청은 물론 상부부서인 경찰청, 해수부, 안행부, 청와대까지 압수수색 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법, 질서, 국가도 아랑곳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이기주의다. 정의(正義)와 공평(公平)의 기준은 오직 구원파 뿐이란 것인가? 
  
  3.
  구원파 성명은 동문서답(東問西答)식 ‘물타기’로 쟁점(爭點)을 돌렸다. 성명은 “우리를 근거 없이 살인집단·테러집단 등으로 몰고 가는 정부의 보도지침을 즉각 중단하라”며 “우리는 테러집단도 사이비집단도 아니”라고 했다. 
  
  역시 궤변이다. 검찰은 물론 언론도 구원파를 사이비집단 심지어 살인집단·테러집단으로 몰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선장·선원·선사 이 피라미드 꼭짓점에 위치한 유병언 일가의 업무상과실치사, 횡령·배임·탈세 등 불법·탈법 행위에 대한 수사와 비판을 하고 있을 뿐이다. 
  
  구원파 성명은 이 모든 불법·탈법에 대한 법리적 항변 대신, 있지도 않은 “살인집단·테러집단” 비난과 있지도 않은 “정부의 보도지침” 운운한다. 부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약자(弱者) 코스프래, 희생자(犧牲者) 연극이다. 
  
  4.
  구원파 성명은 음모론도 동원했다. “언론의 마녀사냥” 운운하며 “유 씨 일가에 대한 수사가 마치 사전에 기획하고 준비시킨 수사처럼 진행됐다”며 91년 오대양 사건을 수차례 언급했다. 이어 “91년과 비슷하게 2014년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등등 정부에 대한 국민들 원성이 높아질 무렵(···) 오늘의 상황이 단순한 우연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구원파 성명은 ‘국정원 간첩증거조작 논란’을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가 이것을 감추기 위해서 유병언 탄압에 나섰다는 논리이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좌익들의 종말론적 선동과 다를 바 없다. 
   
  5.
  구원파 성명은 자해공갈(自害恐喝)식 엄포도 서슴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잃을 것도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말살해서 당신이 얻을 것은 무엇인가. 이런 음모를 꾸밈으로써 국가의 통합과 화해를 파괴하는 사람의 계획이 박 대통령 당신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라. 이 이야기는 세상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드리는 충언”이라고 했다. 물러날 곳도 잃을 것도 없는 이들의 마지막 충언. 섬뜩한 말이다.
  
  구원파 성명은 “상기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검찰과 정부는 더 이상 저희 협조를 기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법의 공정함을 믿지 못해 법집행을 거부한다” “저희가 아무리 결백하고 당당해도 그것이 결코 공정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1991년 경험으로 배웠기에 더는 똑같이 당하고 싶지 않다” “여기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단순한 검찰의 수사(搜査)가 아니라 법집행을 거부하는, 반(反)법치·反질서·反국가 집단의 선언이다.
  
  5.
  법 앞에 모든 이는 평등하다. 불법엔 처벌이 따른다. 그것이 국가다. 
  
  만일 정부가 구원파 협박에 굴복해 유병언 일가의 처벌에 몸을 사리게 된다면 국민은 모든 책임을 해경과 정부에 돌리게 될 것이다. 거대한 혼돈의 쓰나미 앞에서 박근혜 정부가 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유병언 일가의 불법(不法)에 대한 엄정한 집행뿐이다. 유병언과 연결된 부패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국가가 쓰러질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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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 언론사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병언 전 회장은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 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3.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 및 전두환 전 대통령, 전경환씨 등과 유착관계가 없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4.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10월 검찰은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5.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망명이나 밀항을 시도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며 2,400억 재산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영농조합 소유"라고 밝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언론사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법의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사건을 여론재판으로 끌어간 세월호 사고 관련 보도 행태를 돌아보고, 법치주의 국가로서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