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일 재외공관장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사진: 자료사진]
    ▲ 지난 1일 재외공관장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사진: 자료사진]

    외교부는 지난 1일
    재외공관장 123명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이정관 재외동포대사,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영사․동포 서비스’ 토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재외동포영사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① 권역별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의 효과적 추진
    ② 재외국민 편익증진 프로젝트의 체계적 추진
    ③ 재외국민 보호체제 최적화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재외국민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16일 일어난 이집트 시나이 반도 한국 성지순례객 대상 테러 당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던 김영소 駐이집트 대사가
    ‘위험지역 테러 대응체제 강화’라는 주제로 발표한 뒤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토론회에 참석한 재외공관장들은
    토론한 내용들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