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치를 정몽준 의원도 참석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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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울시장 당내 경선 채비에 나섰다. 사진은 앞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당시의 모습.ⓒ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울시장 당내 경선 채비에 나섰다. 사진은 앞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당시의 모습.ⓒ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울시장 당내 경선 채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시장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의원이 참석했다. 또 같은 당 유승민, 서상기, 김을동, 홍일표, 신성범, 이종훈, 윤명희, 민현주, 김상민 의원도 자리해 이 최고위원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남경칠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야합으로 실종된 새 정치를 이제 새누리당에서 복원하자. 개혁소장파인 이혜훈 후보와 제가 서울과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혜훈 예비후보 경선캠프에는 지난 2012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도왔던 친박그룹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금배지 출신인 서울희망포럼 강인섭 이사장, 윤한도 상임고문을 포함해 홍순호 전 육군대장, 송재호 서울 희망문화예술포럼 대표 등이 있다. 

    이 최고의원 측에 따르면 이경태 고려대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교수와 전문가그룹 50여명은 [서울혁명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각 분야별 서울시정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