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홍콩 진출 기념, 엑소 현지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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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일 홍콩 몽콕 번화가에 위치한 [홍콩 1호점]에서 개최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의 전속모델 <엑소(EXO)> 팬사인회에
    [4만 여 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팬사인회는 네이처리퍼블릭이 홍콩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한국과 홍콩에서 팬사인회 초청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고객 100명을 선정했다.

    팬사인회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엑소의 홍콩 방문을 환영하는
    중화권 팬들의 글이 SNS를 통해 잇따라 올라올 정도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엑소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홍콩 1호점 인근 몽콕 거리 전체가
    완전히 마비가 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전날 오후부터 매장 주변에 응원 보드판을 든 팬들이 길게 줄을 서서
    밤새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아침 홍콩 공항에도 엑소의 입국을 취재하려는 현지 언론과 수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엑소 멤버들은 팬사인회에 앞선 무대인사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질문에 답변했으며,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네 팬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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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는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매장을 방문해
    멤버들이 평소에 쓰는 제품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갔으며,
    매장 직원들이 수줍게 촬영을 하자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은 매장 밖에서 [으르렁] 등 엑소의 대표곡을 큰 소리로 합창하며
    애정을 표시했으며, 일부 팬들은 울기도 했다.

    엑소가 떠난 뒤 팬들은 매장으로 들어와 멤버들이
    어떤 제품을 가져갔는지 문의하고 등신대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이번 팬사인회는 엑소가 전속모델로
    해외 고객들과 만나는 첫 자리로 엑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브랜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 = 네이처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