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용이 뮤지컬 <아가사>에 합류한다.

    김수용은 당대 최고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의 배후에 있는 미스터리한 남자 로이 역에 캐스팅됐다.

    로이는 그만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아가사를 위험한 유혹에 빠뜨리는 미스터리 한 인물로 김수용과 함께 진선규와 박인배가 각기 다른 세 가지 매력으로 로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김수용은 뮤지컬 <영웅>, <셜록홈즈>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뮤지컬 <뮤직박스>로 2013년 [대구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빼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아가사>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1926년 겨울 11일 간 실종되었었던 실제 사건을 실존 인물들과 가상의 사건을 연결시켜 재구성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공연 프로듀서로 우뚝 선 김수로가 대학로의 스타 연출가 김태형과 손을 잡고 [김수로 프로젝트 8탄]으로 선보인다.

    2013년 상, 하반기 음악극 <유럽블로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뮤지컬 <머더 발라드>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김수로 프로젝트]의 후속작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발표된 뮤지컬 <아가사>는 연기력을 갖춘 탄탄한 캐스팅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컬 <아가사>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