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서청원 전 대표-김성회 전 의원 등 경쟁이달 말 후보자 선정, 내달 초 명단 발표 계획
  • ▲ 홍문종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가운데)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홍문종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가운데)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이 
    재·보선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본격 실시한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10·30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신청 후보자에 대한
    2차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 화성갑 공천 후보자 3명과
    경북 포항 남·울릉군 공천 후보자 7명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론을 살피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포항 남·울릉군의 경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당초 14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현재 7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김순견(54) 전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군 당협위원장,
    김정재(47) 서울시의원,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백성기(64) 전 포항공대 총장,
    서장은(48)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용운(49)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춘식(64) 전 의원 등이다.


  • ▲ 10월 재보선 화성 갑 출마를 선언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 10월 재보선 화성 갑 출마를 선언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화성갑은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와
    18대 국회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전 의원,
    지난달 지병으로 숨진 고(故) 고희선 전 의원의 외아들 고준호 씨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달 말까지 후보자를 선정해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