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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의 박 대통령을 향한 취재 열기는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일부 언론들은 박 대통령의 방중 특별페이지를 제작했으며
그 외의 대다수의 매체들이 박 대통령의 방중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하고 있다.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28일 1면에
“전면적 상호 협력 추진, 중·한 관계의 더욱 큰 발전 추동”이라는
제목의 머리기사를 싣고 정상회담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인민일보의 인터넷판에도 박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찬회동 모습이 전면에 배치됐으며 가장 눈에 띠는 위치에
박 대통령 관련 기사로 채워졌다. -
신화통신은 아예 박 대통령의 방중소식을 담은
특별페이지를 만들었다. 박 대통령의 방중일정은 물론
세부일정과 관련한 기사들을 한 데 모았다.박 대통령의 방중은 중국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이보에서 朴槿惠(박근혜)라는 단어는 29일 기준 총 125만 3천여개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