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주석궁과 김일성․김정일 ‘미이라’ 없앨 부대

국방부, 베일 쌓여있던 ‘9715부대’ 공식 인정!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3.05.14 23:37:14

▲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 나타난 '현무-2' 미사일. 구형 대공미사일 '나아키 허큘리스'의 몸체를 사용해 만든 국산 탄도탄이다.

대통령령 제19678호, 제1조 2항

육군 제9715부대는 적지종심 작전지역에서의 타격 작전과
예하 부대의 평시 및 전시 지휘통제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2006년 9월 22일 제정된 <육군 9715부대> 설치 대통령령의 내용이다.
언론이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 부대의 다른 이름은 [육군 유도탄 사령부]다.

국방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육군 9715부대>와 군 인사사령관을
[공식 직제]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안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사사령관의 경우에는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부서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육군 9715부대>를 공식 편제로 공개하고 [주요부서 점검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육군 유도탄 사령부, 일명 '9715부대'의 운용 개념. 적의 '심장부'를 때리는 게 주 임무다.



충북 지역에 주둔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육군 9715부대>는
<현무-2> 지대지 탄도탄과 <현무-3> 순항 미사일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정거리 1,500km인  <현무-3> 순항 미사일은
정밀도를 나타내는 <원형공산오차(CEP)>가 10m 이내로
“주석궁 창문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 국방부가 공개했던 순항미사일 '현무-3'의 목표 타격 장면. '현무3-'의 사정거리는 1,500km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김정은 패거리의 계속되는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사시 순식간에 북한군을 무력화할 수 있도록 [탄도탄] 900여 기 가량을
빠른 시일 내에 갖추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2조 원 가량의 예산도 책정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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