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협동조합' 지도자는 [박원순 사단] 휘하 '희망제작소' 인물
  • ▲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온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온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협동조합>이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낸시랭을 앞세운 <팝아트협동조합>의 [육영수 여사 모욕 행사]는 철저히 계산된 의도적 실행(實行)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모욕 행사를 주도한 이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끌었던 희망제작소의 간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순 시장의 측근, 디자인 평론가 <최범>이 그 주인공이다.  
    최범 평론가는 박원순 시장이 이끌었던 <희망제작소> 산하 <간판문화연구소> 소장 출신이다.
    대표적 [깡통진보] 성향 예술단체인 <민예총>의 문예아카데미 기획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나아가 <팝아트협동조합>이 마을기업으로 인정될 경우,
    박원순 시장의 핵심구상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최대 8천만원의 혈세(血稅)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추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 온 박원순 시장이 8천개까지 확대한다는 <협동조합>.
    박정희 대통령을 경멸하는 [깡통진보] 세력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게 아닌지 궁금한 대목이다. 


  • ▲ 육영수 여사 사진 판넬에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이주혜와 페이스북 반응.
    ▲ 육영수 여사 사진 판넬에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이주혜와 페이스북 반응.


    #. 육영수 여사 유린 사건의 껍데기

    2013년 4월13일


    이른바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과 <팝아트협동조합> 관계자들은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했다.

    낸시랭 일행이 내건 구호는 [박정희를 관광한다]였다.
    [관광]이란 표현은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유린하다, 모욕하다, 짓밟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당시 기념관을 방문한 오키드레드(25·이주혜)는 간첩에게 목숨을 잃은 고(故) 육영수 여사의 실물 사진 패널에 [손가락 욕]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주혜가 [손가락 욕]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을 때 지인 일행들은 서로 낄낄거리기도 했다.
    <팝아트협동조합> 강영민 대표는 [축하한다, 낸시(랭)에 이어 일베 여신 등극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깡통진보] 성향 예술가들은 이를 [팝아트 퍼포먼스]라고 했다.
    사흘 뒤 [손가락 욕] 논란과 관련해 <팝아트협동조합> 강영민 대표는 다음과 같은 해명을 내놨다.

    “오키드레드는 그 사진을 보는 [박정희 빠]에게 욕을 하는 것으로
    무지와 폭력을 계몽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밝히고 있다.

    저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욕하기 위한 의도가 결코 아니었다.”


    과연 그럴까? (** 18일 밝혀진 정황 참조 **)


  • ▲ 낸시랭 일행이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걸어놓은 북한 인공기가 눈에 띈다.
    ▲ 낸시랭 일행이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걸어놓은 북한 인공기가 눈에 띈다.



    #. 얼굴마담 낸시랭도 한 몫 거들었네?

    2013년 4월17일


    낸시랭과 <팝아트협동조합> 관계자들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사용할 소품들을 사전에 준비한 것이 드러났다.
    따라서 정황상 이들은 [유린 사건]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은 애초 태극기와 함께 인공기를 형상화한 깃발을 흔드는 사진을 공개했었다.

    여기에 낸시랭 일행이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북한 인공기를 걸어놓은 사진이 추가로 드러난 것.

    육영수 여사가 19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간첩의 총탄에 피살된 것을 조롱하기 위한 의도로도 풀이가 가능한 대목이다.

    그러면서 낸시랭은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북한 인공기를 떡하니 걸어놓고 한껏 포즈를 취했다.

  • ▲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조롱하는 퍼포먼스를 촬영 중인 낸시랭.
    ▲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조롱하는 퍼포먼스를 촬영 중인 낸시랭.

    #. 박원순 측근, 최범 평론가는 왜?

    2013년 4월18일


    18일 오전부터 인터넷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고(故) 육영수 여사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박정희 대통령 가족사진 위에 북한 인공기를 걸어 파문을 일으킨 낸시랭 일행의 배후에,
    박원순 시장의 측근인 디자인 평론가 <최범>이 버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현재 트위터에서 <최범>을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누리꾼 반응을 정리해봤다.

    “최범이란 사람.
    국민대 교수도 하고 박원순의 희망제작소 일도 하더니.
    젊은 애들, 팝아트 한다는 애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던데.
    이 양반이 머리군요.
    낸시하고 퍼큐녀는 놀아난 겁니다.

    지네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아직도 몰라요.
    얘네들은.”

       - 트위터 아이디: WaveWavetek


    “박정희 대통령 퍼포먼스 주도자 최범,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인공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평화를 염원]하였다니.

    그와 똑같이 평양 광장에서 평화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 수 있겠는가 묻고싶다.
    너 같은 종자는 죽었다 깨나도 그리 못해!
    궤변 늘어놓지 마!”

       - 트위터 아이디: zipperkr



  • ▲ 자료 출처: 일간베스트
    ▲ 자료 출처: 일간베스트


    #. 이 사건이 철저히 계획된 것이라면?

    4월17일 밤 11시32분



    <팝아트협동조합>의 <페이스북> 친구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사건 배경자료 공개하면서 논란의 진위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최범>이란 이름이 갑자기 인터넷에 등장한 이유이기도 하다.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추측만 무성하던 정황이 팩트(Fact·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일베>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최범 평론가를 비롯한 낸시랭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시청했다.

    2005년 방송된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박정희 대통령이 부인인 육영수 여사를 죽였다는 어처구니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팝아트협동조합>이 시청했다고 하는 히스토리채널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북한 김일성이 매우 정력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이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4월19일 정정 *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도착한 최범 평론가와 낸시랭 일행은 박정희 기념관에 마련된 제단에 참배한 뒤 사진을 페이스북에 걸어놓고 [그들의 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비아냥대는 글을 올렸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경비아저씨에게 [박정희를 공부하자는 예술인모임]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박정희기념사업회> 이상열 선생에게 커피를 얻어 마시는 등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 사진 밑에는 [울고나 또는 웃거나], [배꼽이 빠진 사람도 있다는] 등 호의를 베푼 이상열씨를 조롱하는 댓글을 달았다.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최범 평론가와 낸시랭 일행은 태극기과 인공기에 하트를 새겨 넣은 깃발을 펄럭이며 이상열 선생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국가와 정신을 상징하는 태극기는 빨래조차 하지 않는 법이다.
    그런 태극기에 하트를 새겨 넣었다고?

    최범 평론가가 내놓은 해명이 더욱 가관이다.

    “국기모독이라뇨?
    국기사랑입니다.

    얼마나 사랑하면 하트를 그려 넣었겠어요.”


    [깡통진보] 진영에 이런 평론가 100명만 더 있으면 태극기가 북한 인공기로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대목이다.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그는 리뷰라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인지 [박정희 신화의 알갱이는 바로 전체주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범 평론가는 낸시랭을 앞세워 [문화를 가장한 정치 투쟁]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전체주의][개발독재]도 구분하지 못하는 최범 평론가가 박정희를 논하다니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을 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냥 개발독재(권위주의)일 뿐이다.
    전체주의 체제의 대표는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이다.
    북한이 전체주의(그것도 김일성 사교 전체주의) 사회이지,
    대한민국이 전체주의 사회는 결코 아니다.

    아무리 디자인을 전공해 정치학에 어둡다 하더라도,
    이런 일을 저질렀다면 차후 정치학 용어사전을 찾아보고 그 입을 나불거렸어여 했다.
    아울러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도 읽어보길 최범 평론가에게 강력히 권유한다.

    되도 않는 [전체주의] 낙인이라니….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또한 <팝아트협동조합> 강영민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혁명완수]란 글귀(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에 새빨간 덧칠을 해 놓은 작품 ** 4월19일 정정 **)를 기념관에 걸어놓고 사진촬영을 했다.

    혁명완수(革命完遂)란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국체 또는 정체를 변혁해 뜻한 바를 완전히 이뤘다는 뜻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군사혁명을 대놓고 비꼰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에 피 튀긴듯 새빨간 덧칠을 하면서 5,16 군사혁명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 4월19일 정정 **

    그래놓고 내놓은 해명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욕하기 위한 의도가 결코 아니었다?]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 원본>

    ** 4월19일 기사 추가 **


    이와 관련해 <일간베스트>의 한 누리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낸시랭 등 팝아트협동조합 전시작중 박정희 1962년 휘호 [혁명완수]

    박정희 원본휘호와 비교해봐라. 

    팝아트?  X까고 있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협동조합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탈리아의 대표 좌파도시 볼로냐가 협동조합 천국이라며, 
    서울시민 세금으로 비싼 비행기값 지불하고 그곳을 다녀왔다.

    그리곤 10년 안에 서울에만 8천개의 협동조합이 나타나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청사진도 내걸었다.

    최범-강영민-낸시랭-오키드레드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파문의 주역 <팝아트협동조합>도
    박원순 시장이 말하는 바로 그런 8천여개 협동조합 중 하나인 것으로 파악된다.
    [나꼼수-노빠 세력]이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인 <국민TV>도 협동조합이다.  


  •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 사진 출처: 일간베스트


    <팝아트협동조합> 행사를 공동주최한 <아름다운가게>.
    박원순 시장은 <아름다운가게> 초대 상임이사로 선거 출마 전까지 상임이사로 일했다.



  • ▲ 사진 출처: 강영민 페이스북
    ▲ 사진 출처: 강영민 페이스북

    강영민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큰 절을 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문짝 만하게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는 [존경합니다], [잘 어울리십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희망제작소> 산하 <간판문화연구소> 소장 출신인 최범 평론가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을 치켜세웠다.



    자칭 [평화주의자]라는 강영민 대표는 어떤 사람?

  • ▲ 사진 출처: 강영민 페이스북
     
  • ▲ 사진 출처: 강영민 페이스북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번 <팝아트협동조합>의 [박정희-육영수 습격사건]
    [박원순 판 협동조합 문화대혁명]
    의 전주곡 정도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후원하는 수많은 [문화홍위병]들이 [협동조합]이란 가면을 뒤집어 쓰고
    조만간 연달아 무대 위에 등장하게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

    벌써 <광고디자인 융복합 협동조합>이란 곳에서 <팝아트협동조합>과 콜라보(협력-내통자란 뜻의 불어)하자는 메시지가 나돌고 있으니 말이다.
    아래 <페이스북> 캡쳐사진을 참조하시라.

  • ▲ 사진 출처: 강영민 페이스북

    [국가보안법 폐지]를 줄기차게 주장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대체 이들과 무엇을 꾸미고 있는 것일까?


    <팝아트협동조합> 강영민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데일리> 보도가 소설이라고 주장하며 반박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박정희와 팝아트투어’ 뉴데일리와 미디어워치의 거짓왜곡보도에 대한 사과와 정정요구

    뉴데일리와 미디어워치의 거짓왜곡보도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팝아트협동조합은 오해에 대한 공개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오히려 사과해야 할 곳은 사실관계확인도 안하고 악의적인 왜곡보도를 한 상기 두 매체입니다. 심지어 두 매체는 취재도 안하고 저희 홈페이지에 실린 투어리뷰만 보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소설을 써댔습니다. 두 매체는 박정희 대통령과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자 했던 팝아트협동조합과 참가자들, 그리고 고 박정희 대통령을 기리는 수많은 단체들에게 공개사과와 해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1. ‘박정희와 팝아트투어’의 목적은 박정희와 한국근대개발의 역사를 공부하자는 것입니다. 박정희 모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2. 팝아트협동조합이 지난 13일 주최한 ‘박정희와 팝아트투어’는 두 매체가 주장하는 대로 ‘박정희 모욕’을 위한 목적이 전혀 아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이 사실은 지난 16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밝혔으며, 같은 날 조선일보에 보도 되었습니다. 두 매체는 더 이상의 거짓 왜곡 보도를 멈추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정정기사를 내보내길 요청합니다.

    3. 팝아트협동조합은 어떠한 정치단체, 정치인, 특정기관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4. ‘손가락욕녀’는 투어의 단순 참가자일 뿐입니다. 그녀의 행동은 팝아트협동조합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생가에 마련 된 제단에 참배 하는 등 각자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관람을 했습니다.

    5.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찍은 일명, 인공기사진은 북한의 국기를 패러디한 팝아트작가 강영민의 ‘심공기’란 작품으로서 북한에 사랑과 평화를 전달한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또한 맞은 편 벽에는 태극기를 패러디한 작품도 걸려 있습니다. 미디어워치의 변희재 대표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전달했는데도 두 매체는 계속 인공기로 엮으며 박대통령 내외분을 모욕하기 위함이라고 몰아가고 있습니다.

    6. 투어이동 중 버스 안에서 시청 한 다큐멘터리는 두 매체가 상상으로 왜곡보도 한 ‘박정희 대통령이 부인인 육영수 여사를 죽였다는’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7.4 남북공동성명에 관한 내용입니다. ([히스토리채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1972년 7월 4일, 박정희와 김일성)

     - 강영민 팝아트협동조합 대표





    아래는 박원순 시장의 [협동조합 문화대혁명]의 속셈을 꿰뚫는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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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환 칼럼] 서울시 승인 협동조합, [좌파]가 장악...박원순의 [대한민국 점령 작전]

    불길 끔찍!

    [협찬인생] 박원순의 협동조합 올인!

    좌파 전위조직 8천개 만든다?
    막말돼지 김용민의 <국민TV>도 협동조합!


    오 윤 환


    께름직하다. 불길하기까지 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7월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협동조합 난장 한마당> 개막식에서
    [협동조합도시 서울] 비전을 선포하고 협동조합 조직에 맹렬히 달려드는 모습이 그렇다.

  • ▲ 협동조합 만들기 올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 협동조합 만들기 올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 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서울에
    “8,000개의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좌파들의 천국] 이탈리아 볼로냐로 내달렸다.

    특히 친북좌파들의 생리를 꿰뚫고 있는 임헌조 한국협동조합연대 사무처장이 최근 <데일리안>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최종 승인한 91개 협동조합 대다수를 <좌파 세력>이 장악하고 있다”며
    “작년 협동조합법이 통과되고 1년여 동안 민주당은 지구당 중심으로 협동조합 재정이나 조직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그 불길함이 온몸으로 다가온다.

    <아름다운재단>에서부터 백두대간 종단, 서울시장선거까지 온갖 [협찬]으로 점철된 박원순 시장이 <협동조합>으로 그 [협찬]의 절정으로 달려가는 게 아니냐는 물음이다.

    임 사무처장은 “서울시가 인가한 협동조합 중 사실상 시가 관여하는 조합이 여러 개 포함돼 있다.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실무팀에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 등 박 시장이 만든 시민단체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며 “더 큰 문제는 좌파 내부에서 협동조합을 [선거조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한 점”이라고 했다. 

  • ▲ 협동조합 만들기 올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께름직, 불길함을 지나 소름이 돋는다. 

    박 시장이 작년 11월 대선 와중에 협동조합을 벤치마킹한다며 이태리의 전통 좌파도시 불로냐를 방문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볼로냐는 지난 200년 동안 단 한명의 보수시장도 배출하지 못했다.
    보수의 무덤이자 [좌파] 천국이다.
    그 배경이 잘 발달된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이 풀뿌리 정치조직화 된 것이다.

    내년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해 [재선]을 노리는 박 시장에게 볼로냐는 협동조합 뿐만 아니라 선거전략에도 벤치마칭할 게 많았을 것이다.

    임헌조 사무처장은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좌파 인사들이
    [협동조합을 잘 운영하면 선거에서 이길 것]
    이란 말을 공공연하게 한다.
    야당이 주도해 조직적으로 협동조합을 스터디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박 시장의 ‘협찬인생’이 [협동조합]으로 만개할 날이 곧 올지 모른다.

  • ▲ 협동조합 만들기 올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임 사무처장에 따르면 “좌파는 1992년 민중당이 실패하면서 시작된 [생활협동조합]의 20년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보수 진영에선 네트워크 형성도 안 된 상태로 좌우 균형차가 크다.

    박 시장의 <아름다운가게>와 <희망제작소> 출신들이 서울시가 인가한 협동조합에 대거 포함됐다면, 좌파들의 20년 협동조합 역사가 그 토대일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협동조합]을 고리로 [엄청난 일],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는지 모른다.

    그 상징이 서울이다.
    10년 안에 서울에 만들어질 8,000개 협동조합 가운데, 얼마를 좌파들이 장악하고 정치조직으로 가동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 가운데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범죄자] 취급한 [사이코패스] <민족문제연구소>같은 조직이 풀뿌리로 침투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


  •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임헌조 사무처장은 민노당 창당 멤버다.
    그는 민노당의 [종북]을 갈파한 좌파였다.

    그런 임 사무처장이 “좌파는 1992년 민중당이 실패하면서 시작된 생활협동조합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고, “좌파들이 [협동조합을 잘 운영하면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큰소리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임 사무처장의 경고는 한마디로 [협동조합]으로 포장된 좌파들의 [전위조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경고다. 
    “민주당 원외 지구당 협의회장이 당원에게 협동조합을 홍보하고 있다”
    는 임 사무처장 폭로가 그 것이다.

    박원순 시장이 볼로냐까지 방문하며 심혈을 기울이는 협동조합의 근거는
    작년 12월1일부터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이다.
    공동의 목적으로 5명 이상이 모여 협동조합을 만들면 [사업비의 80%] 이내를 지원한다.
    협동조합법 시행 3개월만에 서울시에만 100여개의 조합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사무처장에 따르면, 서울시가 인가한 91개 협동조합 가운데 시가 관여하는 조합 여러 개에,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 등 박 시장이 만든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렇게 등장하는 [협동조합]이 “결국 (좌파운동) 조직화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임헌조 사무처장 경고다. 
    그것도 국민들의 혈세를 통해서다.

    좌파경제학자인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이 최근 <프레시안> 인터뷰에서
    “디테일 강한 박원순 시장이 [협동조합의 기적] 만들 것"이라고 극찬한 이유가 무엇인지 처음엔 이해가 안갔다.

    정태인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의미도 몰랐다.

    ”협동조합은 정치적 민주주의 효과도 있다.
    풀뿌리는 새누리가 갖고 있다.
    동네 복덕방이나 요식업자들.

    그런데 생협이나 마을기업(협동조합)이 있으면,
    정치색이 왼쪽이 아니라도 민주훈련이 된 풀뿌리가 경제조직으로 있으면,
    굉장히 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을 [죽일 듯] 미워한 <프레시안>이 김성오 한국 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한 것을 읽고도 어리둥절했을 뿐이다.

    "세상 일은 항상 양면적이다.
    밝은 면이 있으면, 분명히 어두운 면이 있다.

    100년이 지난 후
    역사학자들이 이명박 정부의 공으로 두고두고 후하게 평가할 일은
    바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이다.


  • ▲ 일부는 해외로 떠돌고 있는 나꼼수 멤버들.
    ▲ 일부는 해외로 떠돌고 있는 나꼼수 멤버들.


    더더욱 <나꼼수>의 [막말돼지] 김용민과 [노빠]들이 추진하는 소위 <국민 TV> 역시
    [협동조합] 형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하마터면 뒤로 자빠질 뻔 했다.
    결국 김용민의 <국민 TV> 사업비의 80%를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임헌조 사무처장의 경고가 몸서리쳐지도록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2년 전 서울시장 보선 과정에서 [협찬인생]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는 물론 <희망제작소>가
    모두 재벌 등 기업의 협찬으로 이뤄졌고,
    심지어 박 시장의 <백두대간 종주>에도 유명 아웃도어업체의 [협찬]이 있었다.

    박 시장의 작은할아버지 입양에 의한 박 시장 형제의 현역징집 면제 또한
    [양손](養孫)에 [병역협찬]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재벌의 협찬을 받아 <아름다운가게>를 만들면서,
    그 인테리어를 부인 회사에 [일감몰아주기]로 협찬한 박 시장.
    서울시장선거에서 지지율 5%에 불과했던 박 시장이, 
    안철수로부터 받은 지원은 [협찬]의 절정이다.

    임헌조 사무처장의 경고에 따르면,
    박 시장은 <아름다운가게> 등 자기 조직을 협동조합에 투입하고 있다.
    민주당은 협동조합을 [정치세력화] 하기 위해 혈안이다.

    당연히 서울시장 재선을 노리는 박 시장과,
    그가 심혈을 기울이는 [협동조합과의 관계]를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박 시장과 협동조합과의 [협찬]이다.

  • ▲ 일부는 해외로 떠돌고 있는 나꼼수 멤버들.

    안철수 전 교수가 노원병에서 당선되고,
    박 시장도 내년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
    두사람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다,
    “이번엔 아우 차례”라며 안 전 교수의 대권도전을 밀어줄 가능성이 높다.

    좌파가 200년 지배한 볼로냐까지 찾아가,
    [협동조합]에 매진하는 박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임헌조 사무처장의 다음과 같은 경고를 국민 모두는 새겨야할 것이다.

    “국민 다수는 모르는 채 일부 좌파 활동가만 알고 있는 [협동조합]이 자라나고,
    수혜를 받은 활동가들이 국민 속에서 [협동조합]이 아닌 사상을 이식시키는 폐단으로 이어진다면,
    협동조합이 수천개가 생겨나도 우리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없다.”


  • ▲ 일부는 해외로 떠돌고 있는 나꼼수 멤버들.


    특히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대오각성이 절실하다.

    전관예우와 병역면제가 득실거리는 정부,
    야당과 짝짜꿍해 새해예산을 지역구로 빼돌리고,
    예산안을 처리하자마자 야당의원과  손잡고 호화외유에 나선,
    [무능-무기력-무원칙]
    한 새누리당.

    그런 새누리당은 박 시장과 야당의 [협동조합] 공작을 알고나 있을까?

    좌파 내부에서 협동조합을 [선거조직]으로 이용하려는 [반역]을 눈치는 채고 있을까?

    “협동조합법이 통과되고 1년여 동안 민주당은 지구당 중심으로 협동조합 재정 기반이나 조직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까?

    ‘학생’ 아닌 어른들,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친북이념을 주입할 <전교조>가 [협동조합] 형태로 전국 곳곳에 침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나 있을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범죄자로 매도한 [사이코패스]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 오프라인이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침투할 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나 있을까?


  • ▲ 일부는 해외로 떠돌고 있는 나꼼수 멤버들.

    협동조합은 훌륭한 협업과 공생의 모델이다.
    가능하다면 수천개, 수만개의 협동조합이 나라 구석구석에 만들어져 그 협업의 정신이 강물처럼 흘러야 한다.

    그러나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전교조>같은 이념조직이 민생풀뿌리에 침투하고, 그 조직을 정치적 목적에 동원한다면 그건 범죄다.
    그 걸 막아야 한다.

    <전교조>나 <민족문제연구소>같은 [유사] 협동조합이 국민혈세를 받아 국가기초를 허무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

    무엇 보다 <나꼼수>와 <노빠>가 TV 영역까지 진출해 분탕질하는 꼴만은 막아야할텐데 정말 큰 일이다.
    [치매]를 [광우병]으로 둔갑시켜 국민을 선동한 김성훈 전 농림장관과 손잡은 <노빠>와 <나꼼수>의 <국민 TV>가 어느날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협동조합] 형태로 우리들 눈 앞에 “짠”하고 등장하는 날, 세 달 가까이 해외에 도주중인 <나꼼수> 김어준과 주진우도 그 흉측한 입을 다시 놀릴 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협동조합 올인]이 정말, 정말 개운치 않다.
    불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