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예술가들, 태극기와 인공기 패러디한 깃발 같이 흔들기도
  • ▲ '깡통진보' 패거리들 하는 짓거리가 이렇다.
    ▲ '깡통진보' 패거리들 하는 짓거리가 이렇다.

    낸시랭과 팝아티스트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사진 패널에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 13일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 패널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정희와 팝아트투어 넘 감동적이었어요.
    박정희 생가에서~앙”


  • ▲ 낸시랭 트위터
    ▲ 낸시랭 트위터


    낸시랭은 박정희 전 대통령 어깨 위에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고양이 인형을 올려놓기도 했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는 낸시랭과 [깡통진보] 성향의 <팝아트협동조합> 예술가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한 여성 참가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의 실물 사진 패널 옆에 서서 육영수 여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 ▲ [박정희와 팝아트 투어]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 전시된 육영수 여사 실물 모형 옆에서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모습
    ▲ [박정희와 팝아트 투어]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 전시된 육영수 여사 실물 모형 옆에서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모습




    행사에 참석한 다른 참가자는 태극기와 인공기를 패러디한 깃발을 같이 흔들기도 했다.
    [깡통진보] 성향 예술가들은 이를 [팝아트 퍼포먼스]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트위터에 “낸시랭 같이 박정희 건드리고 육영수 건드리는 이런 예술은 뭔가. 미국식 팝아트도 아니고, 민중예술도 아니고, 저런 예술사조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낸시랭은 트위터에 “어머머~ 정말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네요. 저 손가락은 육영수 여사가 아니라 [무지와 폭력]에 물든 세력을 가리키는 거라고요. 박정희 대통령 이름 팔아 멀쩡한 이들을 자신이 뜨기 위해 종북으로 모는 분들”이라고 주장했다.


    낸시랭 일행의 [손가락 욕] 논란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었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허접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이 예술 팔아 연명하고 있구만?”

       - 트위터 아이디: howardskang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것들끼리 모여서 하는 짓거리가 그렇죠 뭐.
    스무살인 울 조카와 친구들이 낸시랭 저 XXX이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요.”

       - 트위터 아이디: cbhwa

    “故 육영수 여사 얼굴에 가운데 손가락을 지켜들며 현 대통령을 놀리려 감자 내음을 맡는 흉내까지 내고왔다.
    저 여자가 뭘 해도 좋다. 그러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후진국 태국에서”


       - 미투데이 아이디: won73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