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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직 걸 만큼 확신했었다"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 의혹제기…'의혹'에 그쳐

입력 2012-02-22 16:18 | 수정 2012-02-22 16:49

"당사자와 국민들께 죄송"

▲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22일 자신이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 연합뉴스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22일 오후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본인 것이 맞다는 재검 결과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해 왔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검과정과 의학적 판단에 대해 모두 받아들이겠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병역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에 대해 당사자들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박주신씨 MRI 입수 경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적절한 경위로 입수했다"고 했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고, 병무청 처리 등에서 의혹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직을 걸 만큼 확신 했었다"고도 했다. 또한 의료법 위반 비판여론에 대해서는 "위반이 아니다"고 말했다.

사퇴 심경을 묻자 "의혹 제기과정은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당사자와 국민들에게 부담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사퇴서는 오늘이라도 당장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19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하겠다. 지금 결정할 일이 아니다. 성급하게 말하지 않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강 의원은 안철수연구소의 'BW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나중에"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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