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특혜 받은 자가 탄압 받았다는 세상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11-09-25 07:23 | 수정 2011-09-26 10:37

[조영환 칼럼] 선진국선 출마 꿈도 못꿀것

특혜 받은 자가 탄압 받았다고 하는 세상   
 박원순은 언론의 특혜를 받아 서울시장에 나왔다고 봐야 한다. 국가의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된다면, 박원순은 서울시장에 나올 수 있겠나? 선진국이라면, 박원순은 후보자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조영환(올인코리아)   
 

▲ 봉하마을서 문재인씨와 회담후 회담결과를 밝히는 박원순변호사 ⓒ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는 24일 오전 관악산에서 열린 ‘2011 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석하러 가면서 국가정보원 민간사찰 의혹 제기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선고가 연기된 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현 정권에서 내가 얼마나 탄압받았는지 알 수 있다. 옹졸하게 굴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것에 관해 제대로 얘기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법부가 선거의 영향을 받아서야 되겠나"라며 "사회복지사는 우리 사회의 신경이자 핏줄이다. 친구이자 동지가 되겠다"고 인사한 뒤에 봉하마을로 가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떠났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박원순이 탄압을 받았다'고 한겨레신문이 선전하는데, 불법에 대한 조사만 받으면 탄압받았다는 좌익분자들 특유의 피해망상증과 순교자 컴플렉스가 생각난다. 박원순이 관여한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는, 좋은 간판 때문에, 불륜과 불법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면책특권이라도 부여받았나?
 
 박원순 탄압받았다는 주장에 관련된 한국사회의 미스테리가 있다. 한국사회에서는 가장 탄압받은 인권운동가, 서민운동가, 복지운동가, 사회개혁가는 연간 수백억원의 후원금/지원금/매출액을 즐기는 현상이 벌어지는 게 당연한가? 김대중을 비롯해서 탄압받았다는 자들 중에 특권을 즐기지 않는 자가 없는 것 같다.

2010년 9월 8일 박원순은 MBC의 손석희와 대담하면서 "제가 지금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커피, 지금 1년에 제가 모금하거나 매출하는 것만 수백억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새로운 미래는 늘 그렇게 창조하고 도전하고 부딪치는 그런 사람에게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에, 지금 잘 나가고 있는 직업이 미래에 계속 잘 나가는 게 아니고요"라고 대답하면서, 자신의 모금/매출액을 자랑하면서, 자신의 성공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가 말한 새로운 도전은 정치권에 진출하여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을 뜻했는가?
 
 박원순은 또 손석희와 대담에서 "그러니까 사회적 약자에게 좀 더 많은 배려를 준다는 것이 공정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평등이라는 것이 기계적 평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요. 합리적 차별이 평등한 것이다, 이렇게 보통 해석들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 보통 우리가 현실에 있어선 뭐 99개를 가진 부자가 하나를 가진 사람의 하나를 뺏어와서 100개를 채우고 싶은 것이 보통 인지상정이거든요"라며 "그리고 그것이 또 현실의 사회고,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런 어떤 합리적 사회, 공정한 사회에서는 그 99개를 뺏어갈 수 없도록 이렇게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죠"라며 횡설수설했다. '99개를 가진 부자가 빈자의 하나를 빼앗아 100개를 채우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주장은 박원순의 무한한 탐욕을 드러냈나? 부자를 저렇게 악평하는 박원순의 마음은 얼마나 사악한가? 박원순도 99를 가지고 남의 것 1을 빼앗는 부자가 아닌가?
 
 벽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은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는 1999년도에 'P&P design'이라는 인테리어 회사를 설립한다. 그뒤 이 회사는 참여연대 시공부터,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등의 시공은 물론, 아름다운재단 후원자인 현대모비스의 각종 대형공사를 수주하는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며 박원순 후보가 자신의 부인이 세운 인테리어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의혹이 제기했다.

변희재 대표는 "강난희씨는 법인회사인 피앤피디자인을 설립하기 전에 '피앤피'라는 개인회사를 만들어, 2001년 매출 6억 5천만원, 2002년에 8억 7천만원, 2003년에 8억 3천만원 등 창업 3년만에 2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 이후 2005년도에는 법인을 세웠으나, 2005년도부터, 잡코리아에도 건설 시공업체 정보 사이트에도 어떠한 정보도 올려놓고 있지 않다"며 박원순 변호사 부인의 사업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자신의 부인도 과거에 급격하게 번성한 박원순 변호사가 어떤 부당한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탄압을 받았다는 건가?
 
 그런데 초인적으로 청빈한 박원순 변호사가 왜 탄압을 받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박원순은 부인에게 다음과 같은 남긴 유서를 남겼다고 알려졌다. "그래도 적으나마 수입이 있던 시절, 그 돈으로 집을 사고 조금의 여윳돈이 있던 시절, 내가 다른 가족들이나 이웃, 단체들에게 그 돈을 나누어주는 것을 옆에서 말리기는커녕 당신 또한 묵묵히 동의해 주었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때 조금이나마 따로 저축이나 부동산을 남겨두었다가 이럴 때 비밀스럽게 내놓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오. 그러나 후회해도 소용없는 법.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금이나 고향에 부모님들이 물려주신 조그만 땅이 있으니 그래도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 자위하지만 그래도 장래 우리 아이들의 결혼 비용이나 교육비에는 턱없이 부족할 테니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는구려"라고 유서에 적었다. 이런 청빈한 인권변호사가 어떻게 북한 인권을 모르고, 천안함 공격자를 모르고, 광우난동을 편들다가, 탄압까지 받게 되었을까?
 
 2006(?)년 박원순 변호사가 삼성으로부터 7억원 후원받았다고 주장도 있다.
박원순 변호사는 2004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포스코 사외이사, 2003년 3월부터 2011년 9월 현재까지는 풀무원홀딩스의 사외이사를 지내며 돈을 받았다고 한다. 5년여 동안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내면서는 총 37차례 열린 이사회에 29차례 참석하여 받은 금액은 모두 3억5,700만 원이고, 풀무원홀딩스 사외이사를 지낸 8년 6개월여 동안의 보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포스코와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추측된다.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 사회단체들을 핑계로 한국의 기업들로부터 박원순 변호사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거두어들인 시민운동가가 있을까? 지난 15여년 동안 자신보다 더 큰 특권을 즐기는 시민운동가가 어디 있다고, 박원순은 "현정권에서 내가 얼마나 탄압받았는지"라고 운운하나? 최고의 강남좌파 박원순은 탄압이 아니라 특혜를 받은 시민운동가로 보인다. 박원순만큼 특혜받은 시민활동가는 없어 보인다.
 
 박원순은 '기업들로부터 받은 돈 모두를 기부했다'고 항변하지만, 그가 한국사회의 구성원들 중에 누구와도 비견될 수 없는 엄청난 경제적 혜택을 받은 사회활동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박원순 변호사가 이명박 정부에서 탄압받아서 기업들로부터 많은 후원금/지원금을 거둬들이는가? 옛날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에서는 정부/기업들로부터 마구 후원금/지원금을 거두던 것이 이제 이명박 정권에서 통하지 않는 것이 박원순에게는 '현정부의 탄압'으로 느껴지는 게 아닌가?

박원순이 관여하는 '시민단체'나 '사회적 기업'은 가난한 우익단체활동가들의 눈에는 크게 특혜받는 조직으로 보인다. 박원순이 이명박 정권에서 탄압을 받았다면, 그것은 그의 행적이 국민의 도리와 국가의 법치에 어긋났기 때문일 것이다. 박원순은 언론의 특혜를 받아 서울시장에 나왔다고 봐야 한다. 국가의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된다면, 박원순은 서울시장에 나올 수 있겠나? 선진국이라면, 박원순은 후보자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국제사회에 떳떳이 나서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 국보법은 안보 핑계 기본권유린 법이다. 민족민주운동사는 곧 국가보안법 위반사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라고 것은 헌법에 나와 있는 표현의 자유다. 김정일 정권 고문 실태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라 실태를 알 수 없다. 한국사회에 공산주의 활동을 허용해야 사회 다양성이 확보된다. 천안함 사태를 국민이 믿지 않는 이유는 정부여당에 유리한 시기에 발표했다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의 발언을 해온 비이성적, 반국가적, 비양심적 좌익분자가 고상한 사회활동가로 자유대한민국의 언론들에 의해 우대받는 현실이 그렇게도 박원순에게 '탄압'인가? 법치와 도리에 대적하다가 억울하게 탄압받았다고 우기는 박원순은, 한국사회의 좌익화 특혜를 많이 받았으며, 법치와 상식을 지킨 애국활동가들이 진짜 고생했다.
 
 한국의 언론계, 법조계, 교육계, 시민영역이 하도 좌익화 되었으니까, 상식과 법치와 국익에 대적하는 박원순이 언론의 도움을 받아 서울시장의 시민후보로 부각된 것으로 판단된다.

좌익분자들은 순교자 컴플렉스나 피해망상증에 잘 걸리지만, '탄압받았다'는 박원순의 주장은 법치와 안보를 중시하는 국민들의 눈에 적반하장의 억지로 보인다. 현재 선각자들은 이미 박원순을 도덕과 법치를 깨는 군중미혹꾼으로 판단했고, 후대에 박원순은 반인권, 비윤리, 반국가의 화신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박원순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치안을 허무는 것을 필생의 목표로 살아온 좌익분자가 아닌가?

정상적 국민들에게 배치되는 언행을 중요한 사건들에마다 해대는 박원순이 쌓은 악업은 하늘과 민중에 사무치고 있다. 특혜를 누리면서 탄압받았다는 박원순은 민중의 상식과 하늘의 순리를 거역하고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