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14일 스페셜 게스트로 도쿄 무대 보아,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
  • ▲ 소녀시대와 보아가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무대에 선다.ⓒ섬머소닉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소녀시대와 보아가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무대에 선다.ⓒ섬머소닉 공식 홈페이지 캡처

    소녀시대와 보아가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적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1'에 참가한다.

    일본 최대 야외 라이브 이벤트인 '섬머소닉'은 오는 8월 13일 오사카와 14일 도쿄에서 2회씩 총 4차례 공연되며 모두 20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는 8월 14일 미국의 4인조 펑크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일본 록밴드 엑스재팬(X-JAPAN) 등 톱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도쿄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소녀시대는 "세계적인 훌륭한 뮤지션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멤버 모두가 너무 흥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보아는 13일 캐나다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 기무라 카에라 등과 함께 도쿄 공연에 참가한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이다.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된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국내에선 서태지, 넬, 빅뱅, FT 아일랜드, 메이트 등이 무대에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