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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 자전거공원~반포한강공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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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에 반짝이는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포근한 봄바람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한강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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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도로 담당자가 추천하는 4개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중 최고의 코스는 광나루 자전거공원~반포한강공원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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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는 40여종의 '이색자전거'와 주로 지방의 폐기찻길이 있던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야생화, 갈대숲 등과 같이 체험할 수 있으며, 운이 좋은 날이면 'BMX 레이싱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경주를 관람할 수도 있다. 이색자전거는 20분 당 1,000원, 레일바이크는 1회에 2,000원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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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 자전거공원을 출발하여 올림픽대교를 지나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 도착하면 야외수영장, 한강유람선 선착장과 잠실수상택시와 함께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윈드서핑을 즐기는 한강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이 길을 지나 영동대교에서 동호대교까지 2.8㎞ 구간에서 마치 7번 국도를 연상시키는 듯한 자전거도로를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어떤 코스보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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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대교까지 달리느라 갈증도 나고 힘도 좀 빠졌다면 바로 옆 한남대교 위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에 들러 맛있는 주스 한 잔을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 취해도 좋다. 카페 레인보우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교량 하부에 개별 밀폐형 자전거보관대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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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사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수 있다. 1시간마다 펼쳐지는 달빛무지개 분수와 오색찬란한 잠원한강공원 야경을 즐기면서 음식과 차를 마시면 더욱 좋을 것이다. 지난 5월21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인공섬, 세빛둥둥섬(플로팅아일랜드)은 수상레저부터 공연, 전시, 컨벤션 시설까지 갖춘 총면적 20,382㎡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복합 문화공간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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