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 자전거공원~반포한강공원 15㎞
  • 광나루 자전거공원~반포한강공원 15㎞

  • ▲ 광나루자전거공원을 출발하는 자전거 동호인들ⓒ노용헌기자
    ▲ 광나루자전거공원을 출발하는 자전거 동호인들ⓒ노용헌기자

    태양빛에 반짝이는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포근한 봄바람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한강 라이딩.

  • ▲ 광나루자전거공원의 BMX 레이싱 경기장ⓒ노용헌기자
    ▲ 광나루자전거공원의 BMX 레이싱 경기장ⓒ노용헌기자

    한강 자전거도로 담당자가 추천하는 4개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중 최고의 코스는 광나루 자전거공원~반포한강공원 15㎞이다.

  • ▲ 광진교를 지나는 자전거동호인들ⓒ노용헌기자
    ▲ 광진교를 지나는 자전거동호인들ⓒ노용헌기자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는 40여종의 '이색자전거'와 주로 지방의 폐기찻길이 있던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야생화, 갈대숲 등과 같이 체험할 수 있으며, 운이 좋은 날이면 'BMX 레이싱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경주를 관람할 수도 있다. 이색자전거는 20분 당 1,000원, 레일바이크는 1회에 2,000원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 ▲ 올림픽대교를 지나는 자전거동호인들ⓒ노용헌기자
    ▲ 올림픽대교를 지나는 자전거동호인들ⓒ노용헌기자

    광나루 자전거공원을 출발하여 올림픽대교를 지나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 도착하면 야외수영장, 한강유람선 선착장과 잠실수상택시와 함께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윈드서핑을 즐기는 한강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이 길을 지나 영동대교에서 동호대교까지 2.8㎞ 구간에서 마치 7번 국도를 연상시키는 듯한 자전거도로를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어떤 코스보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스키ⓒ노용헌기자
    ▲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스키ⓒ노용헌기자
     
  • ▲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노용헌기자
    ▲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노용헌기자

    동호대교까지 달리느라 갈증도 나고 힘도 좀 빠졌다면 바로 옆 한남대교 위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에 들러 맛있는 주스 한 잔을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 취해도 좋다. 카페 레인보우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교량 하부에 개별 밀폐형 자전거보관대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 ▲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는 자전거동호인들ⓒ노용헌기자
    ▲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는 자전거동호인들ⓒ노용헌기자

    한남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사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수 있다. 1시간마다 펼쳐지는 달빛무지개 분수와 오색찬란한 잠원한강공원 야경을 즐기면서 음식과 차를 마시면 더욱 좋을 것이다. 지난 5월21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인공섬,   세빛둥둥섬(플로팅아일랜드)은 수상레저부터 공연, 전시, 컨벤션 시설까지 갖춘 총면적 20,382㎡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복합 문화공간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이다.

  • ▲ 세빛둥둥섬ⓒ노용헌기자
    ▲ 세빛둥둥섬ⓒ노용헌기자
     
  • ▲ 자전거를 세워두고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다. ⓒ노용헌기자
    ▲ 자전거를 세워두고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다. ⓒ노용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