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하는 사이먼 래틀의 마지막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19일 단독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거장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의 오페라로 '바덴-바덴 부활절 페스티벌'의 화제작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 감독직을 사임한다.

    '토스카'는 전 3막의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로, 오페라 가수 토스카의 연인인 카바라도시가 우연히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비롯해 연극적인 방식으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2중창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여주인공 '토스카' 역은 크리스틴 오폴라이스가 맡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토스카의 연인 '카바라도시' 역은 차세대 루치아노 파바로티로 불리는 마르첼로 알바레스가 열연을 펼쳤다.

    오페라 '토스카'는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센트럴·목동·분당·킨텍스·일산벨라시타·하남스타필드·송도·광주·대전·동대구)에서 상영되며, VIP 회원은 15%,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관람료 3만원.

  • [사진=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