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매주 마지막 주 진행, 첫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가온
  •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가 미식과 공연이 결합된 시리즈 콘서트 '브런치 스테이지(Brunch Stage)'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브런치 스테이지'는 매달 마지막 주 오전 11시부터 90분 동안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3층 카오스홀에서 진행되며, 첫 번째 공연은 '피아노가 있는 브런치'로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 강성연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거쳐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했다. 세련된 감성으로 스탠다드 재즈곡들을 재해석해 비밥, 라틴, 펑크,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선보여왔다.

    이날 관객들은 김가온의 감미로운 연주를 감상한 후 블루스퀘어가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이지B'에서 프리미엄 브런치 메뉴를 즐기게 된다. 제철 재료만을 엄선해 정성껏 만든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커피를 함께 제공한다. 

    평일 점심시간대 방문시 사용할 수 있는 발사믹 드레싱 쇠고기 샐러드 쿠폰을 특별 선물로 준다. 이 샐러드는 '브런치 스테이지' 관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인터파크는 '브런치 스테이지' 시리즈 콘서트의 런칭을 기념해 티켓과 브런치를 합해 5만5000원에 판매되는 '콘서트 위드 브런치' 티켓을 3만6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콘서트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온리' 티켓은 2만원이다. 

    한편, 블루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씨어터(대표 박진영)는 지난 6월부터 낮과 심야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뮤직 시티 인 서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