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7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

    '2017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메가박스 14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동대문점, 신촌점, 목동점, 이수점, 킨텍스점, 영통점, 분당점, 하남스타필드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대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물'이라는 뜻을 지닌 오스트리아 빈 쉔부른 궁전의 독특한 밤 풍경과 아름다운 별빛을 배경으로 열리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축제다.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는 독일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를 맡았으며,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여름 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수놓는다.

    이번 여름음악회에서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을 비롯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작품 등 다양한 연주곡을 들려준다.

    권지혜 메가박스 편성전략팀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상영관에 따라 3~4만원(청소년 50% 할인, VIP 50% 할인)이다. 문의 1544-0070.

  • [사진=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