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반야드 스타일의 객석에서 파이프오르간의 아름다운 선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롯데콘서트홀(대표 한광규)은 더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프로그램 '음악을 향한 행복한 첫걸음 롯데콘서트홀 프리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콘서트홀 프리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 다만 대관과 리허설 셋업 등 무대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클래식 공연장이 낯선 일반인들에게 홀을 개방해 객석에 직접 앉아 콘서트홀의 구조와 특징을 들어보고, 실제 공연 중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관람 예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 국내 콘서트홀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의 생생하고 웅장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파이프오르간의 구조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파이프오르간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광규 롯데콘서트홀 대표는 "테라스와 로비에 찾아오셨던 많은 분들이 홀 내부에 들어가 구경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주셔서 이번 홀 개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클래식을 좀 더 친숙하게 느껴 잠재 고객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콘서트홀 프리뷰는 4월부터 시행되며, 예매는 전화(1544-7744)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당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 [사진=롯데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