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설원의 강원도를 수놓는다.

    '제2회 평창겨울음악제'가 2017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2회째를 맞는 '평창겨울음악제'는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겨울음악제는 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이끌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평창겨울음악제'는 재즈와 접목한 클래식 작품들, 국악과 클래식의 특별한 만남, 다양한 편성의 모던 재즈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즈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 베이시스트 대릴 존스, 재즈 가수 웅산 등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무대를 꾸미고 손열음, 임지영, 이상 앤더스, 매기 피네건, 김광현 지휘의 원주시향 등이 재지(Jazzy)한 클래식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총 7번의 콘서트로 이뤄진 이번 음악제는 2월 15일 오프닝과 19일 클로징 공연은 재즈와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16~18일 3번의 재즈 콘서트, 17~18일 2번의 클래식 콘서트가 기다린다. 

    평창음악제의 티켓은 12월 6일부터 평창겨울음악제 홈페이지, 인터파크, 클럽발코니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에 판매된다. 

    [사진=강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