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축제인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국민대회가 11일 오후 서울광장 외곽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연합으로 진행된 국민대회는 "서울광장은 명예롭게 건전하게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동성애 퍼레이드를 서울광장에서 허용한 것은 서울시의 중대한 과오"라고 지적했다. 교회 연합기도회로 시작한 국민대회는 오후 7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부스행사를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퀴어축제는 오후 4시 30분 부터 서울시내 중심가를 도는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충돌을 대비해 서울광장을 질서유지 칸막이를 설치하고, 행사장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