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 임신 10주차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세월호 참사를 위해 기부했던 사실이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자신의 본명인 ‘왕지현’의 이름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뒤 뒤늦게 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전지현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모 보도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라며 이어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라며 입장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그는 세월호 기부에 앞서 아산병원 산하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같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지현 아니 왕지현은 마음도 착했구나..", "왕지현 본명으로 기부하다니 새삼 놀랍네", "전지현 그럼 기부금으로 2억 쓴 거네 대단"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전지현은 22일 모 보도매체를 통해 임신 10주 차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 예비 엄마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