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 부계 대율리 남천고택 ⓒ군위군 제공
    ▲ 군위군 부계 대율리 남천고택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돌담과 고택이 한데 어우러진 한밤마을에서 ‘고택 음악회’를 마련했다.

    군이 부계 대율리 남천고택에서 오는 31일 저녁 6시에 ‘TBC 고택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누구없소’로 유명한 한영애와 해바라기 멤버 유익종, 인디밴드 두 번째 달과 우쿨렐레 피크닉이 출연, 콘트라베이스 연주 등도 마련돼 여름밤의 더위를 씻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율 한밤마을은 4km가 넘는 돌담과 많은 고택으로 둘러싸인 전통마을이다.

    팔공산을 배경으로 동산계곡과 송림, 국보109호 삼존석굴, 휘찬려사 목판, 오도암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매년 고택음악회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