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오른쪽).ⓒ연합뉴스
    ▲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오른쪽).ⓒ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오는 5월2일 대결을 앞두고 있는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37)와 미국의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38)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파키아오는 이날 "내가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47전 전승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파키아오는 좋은 선수이지만 내가 이길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2010년 한 차례 이뤄질 뻔했으나 무산됐다. 당시 메이웨더가 경기를 앞두고 올림픽 기준에 맞춘 도핑 검사를 파키아오에게 요구했고 파키아오는 이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