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향수 시장 더욱 치열해질 전망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국가별 시장분석 프랑스 향수편을 발표했다. 가장 잘 나가는 프랑스 주요 향수 회사는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이 1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샤넬(Chanel)이 10.0%으로 2위, 겔랑(Guerlain)이 9.8%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주요 향수 브랜드별 점유율은 크리스챤 디올의 J’adore가 1위를, 겔랑의 La Petite Robe Noire가 2위, 랑콤의 La Vie est Belle가 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향수는 모두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로, 현재 프랑스에서는 프리미엄 향수 시장이 가장 잘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향수 시장은 전체에서 15억 3,340만 유로로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여성용 향수 부문은 10억 410만 달러로 전체 향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프리미엄 여성 향수 시장은 신제품의 출시가 활발했으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은 전년 대비 시장규모가 2% 감소했고, 매스 향수 시장은 시장규모가 감소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보다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프랑스의 2013년 향수 시장은 전년 대비 1% 감소해 18억 6,070만 유로에 달했다.

    하지만 고가의 명품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향수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사진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