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비자 대상으로 보다 완벽하게 표현된 감각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

  •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 Inc.)가 르라보(Le Labo 연구실)를 인수하는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르라보>는 프랑스의 전통을 간직한 향수 및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섬세한 장인 정신과 맞춤 제조에 기초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수 업계 베테랑인 파브리스 피노(Fabrice Penot)와 에디 로쉬(Eddie Roschi)가 2006년 런칭했으며, 뉴욕,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홍콩의 단독 매장과 주요 글로벌 도시의 고급 백화점 매장, 브랜드 웹사이트를 포함해 절제미가 돋보이는 매장에서 엄선된 특별한 향기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고품질 제품과 탁월한 서비스, 개별 맞춤 제품, 고유성에 초점을 맞춘 독창적인 판매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제공하는 제품군에는 향수, 바디케어 제품 및 캔들과 지역별로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시티 익스클루시브(City Exclusive)] 한정판 향수 등이 있다.

    파브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르라보는 우리의 고급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보완한다”며, “파브리스와 에디는 장인정신, 개별 맞춤화, 감성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아름답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안목 높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성공을 거듭해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르라보를 공동 설립한 파브리스 피노와 에디 로쉬는 “향수의 영혼은 향수가 만들어진 의도와 준비된 관심에서 온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르라보를 설립했다”며,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우리 사업의 핵심 요소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물론 보다 완벽하게 표현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고급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육성한 탁월한 실적을 자랑한하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르라보는 존 뎀지(John Demsey)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그룹 사장이 이끌어가게 된다.

    뎀지 사장은 에스티로더, 맥(M·A·C), 톰포드(Tom Ford), 프리스크립티브(Prescriptives), 바비브라운(Bobbi Brown), 조말론(Jo Malone), 라메르(La Mer), 범블앤범블(Bumble and bumble), 스매쉬박스(Smashbox), 아라미스 앤 디자이너 프래그런스(Aramis & Designer Fragrances)를 총괄하고 있다.

    [사진 =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